3월 꽃샘추위가 끝나자마자 전국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소식들이 전해오고 우리집 주변에도 이름모를 풀꽃과 새싹들이 돋아난다.
일본 후쿠시마 지역 쓰나미로 원자력이라는 인간이 만들어낸 엄청난 에너지 생산설비가 파괴되면서 인간과 자연에 얼마만큼의 피해를 더 입힐 것인지 불안한 작금의 현실에서도 뒷베란다 능안공원과 수리산의 나목들은 힘껏 기지개를 켜고 있다.
회사 행사 때문에 2박3일간 제주도로 갈 일이 생겼다. 4월 첫날 우리나라 남쪽 섬 제주도는 어떤 풍경을 보여 주고 있을까 궁금하고 설레기도 한다.
일행들과 2박3일간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이기는 해야하지만 틈틈히 시간을 잘 활용하여 그 일정속에서 나만의 자유와 여유를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함께 혹시 제주도의 역사를 말해주는 문화재나 유적을 마주하거나 제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다면 멋진 경험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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