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림 이은경 선생님을 만나다. "소금구슬" 전시회 이후 한국화가 백림 이은경 선생님을 만났다. 참 차분하고 온화하신 성품이셨다. 원래 예술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걸까? 다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은데...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다. 너무나도 소중한 선물(친필 서명과 스케치를 해주신 무선 다용도 노트)을 받았다. 오래오래 두고두.. 필그림 2011.07.11
나를 행복하게 했던 그림 전시 "소금구슬"(이은경 한국화전) 삶과 생각의 궤적에서 느낀 감동들은 시간을 초월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항상 예외는 있는 것. 그림이 주는 감동은 이렇듯 잔잔하게 여운이 되어 시공을 초월한다. 6월 초, 여름이 막 시작 할 무렵. 우연히 서울의 한 갤러리 전시창 안에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한국화 한점. 전시회 기간 다시 그곳.. 전시회의 추억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