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감상(?) 가족들이 잠깐 집을 비운사이... 귀한 분께 선물받은 찻잔을 감상하다가 어제 마신 차향을 느껴보고자 대충 구색을 갖춰봤다. 대충(?) 빚은 것 같은 찻사발 같아서 그냥 깜찍하다는 생각만 했는데 색감과 질감에 빠져든다. 김대웅 도예가... 인터넷을 찾아봤다. 자기만의 작품세계와 열정,경력을 두루 .. 필그림 2011.08.04
나의 실수... 실수로 정양산성 답사기가 삭제되어 버렸다. 아, 뼈아픈 실수... 잘쓴 글은 아니지만 자료찾고 정리하고 생각해서 쓴 글 들인데...좋은 글귀나 문장보완을 하면서 조금씩 다듬고 싶었다. 머리속의 기억을 떠올리고, 발굴보고서 찾아 다시 정리해서 만들어야겠다. 커피나 한잔하고 상심한 마음 달래야겠.. 필그림 2011.07.19
2011년판 장마 속에서... 장마가 꽤 길어진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농민,도시민,자연,4대강... 조금씩 지친다. 기분전환 겸 지난 날의 사진들을 본다. 아마 이 장마가 그치면 이런 풍경들이 나의 역마살을 더욱 자극 할테지... <영양 서석지 연꽃,2009.7> <영양 서석지 연꽃, 2009.7> <영양 서석지 연꽃,2009.7> &.. 필그림 2011.07.14
백림 이은경 선생님을 만나다. "소금구슬" 전시회 이후 한국화가 백림 이은경 선생님을 만났다. 참 차분하고 온화하신 성품이셨다. 원래 예술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걸까? 다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은데...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다. 너무나도 소중한 선물(친필 서명과 스케치를 해주신 무선 다용도 노트)을 받았다. 오래오래 두고두.. 필그림 2011.07.11
<작은붓> 만나다. 백림 선생님의 그림을 만나다.^^ 백림 선생 특유의 서정과 여백미,묵의 농담을 느낄 수있다. 거실,안방,작은방...이곳 저곳 제 자리를 찾다가 최종 결정... 아무래도 문인화의 느낌은 서재(다용도로 쓰는?)에 두는 것이 재격이었다. 다행히 적당한 공간이 있었다. 더 멋스러운 내 서재가 되.. 필그림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