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그림

도자기 감상(?)

필그림2 2011. 8. 4. 15:14

 

가족들이 잠깐 집을 비운사이...

귀한 분께 선물받은 찻잔을 감상하다가 어제 마신 차향을 느껴보고자 대충 구색을 갖춰봤다.

대충(?) 빚은 것 같은 찻사발 같아서 그냥 깜찍하다는 생각만 했는데 색감과 질감에 빠져든다.

김대웅 도예가...

인터넷을 찾아봤다. 자기만의 작품세계와 열정,경력을 두루 갖춘 작가임은 분명했다.

작업실이 우리집과 가까운 시흥이란다.

가능하면 가족들과 구경한번 가보고 싶다.

 

차 향이 좋다.

아내를 위해 좀 남겨둬야 겠다.      - 2011.8.4. 출근하기 전에 잠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