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문경,괴산구간(지름티재-이화령)에서 만난 산성과 봉수-희양산성(曦陽山城) - 백두대간 최고의 암산 희양산 주변에 축성한 천혜의 요새 -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하루하루 계속 확진자가 30여명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과 생업, 학업과 일상을 이어야 하는 국민들은 힘들고 지쳐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 지난 문경,괴산 버리미기재-지름티재(은티마을) 구간에 이어 약 일주일 만에 지름티재-이화령 구간을 걷기 위하여 괴산,문경지역으로 왔다.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백화산을 넘어 이화령을 지나 조령산, 신선암봉, 부봉으로 이어져 하늘재(계립령)까지 가는 구간은 해발 천m를 전후로 하는 고봉과 암릉이 어우러져 백두대간 구간에서도 경치가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