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신미양요의 격전지, 김포 덕포진(金浦 德浦鎭)
- 염하를 사이에 두고 강화 광성보와 마주하고 있는 조선시대 진영 -
조선시대 진영으로, 이곳은 서울로 통하는 바닷길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대였던 곳이다.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현종 7년(1666)에 강화에 포함되었다.
높직한 평지에 세운 포대인 돈대와 대포를 쏘는 포대, 그리고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는 파수청이 있다. 돈대는 중요한 전략지에 있어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함대와 신미양요 때는 미국 함대와 싸웠다. 1980년에 행한 발굴조사 결과 7개의 포탄과 2개의 상평통보 등이 출토되었고 주춧돌과 화덕자리를 발견하였다.
소재지 : 경기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산103-1번지
사적 제 292호
<참고자료>
문화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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