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도립공원을 걷다
계속되는 연무현상으로 시야가 좋지않다.
도시내의 공기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지만 산위의 공기만큼은 상쾌하고 시원했다.
산정상 능선의 철쭉은 이미 져버렸지만 산딸나무와 때죽나무의 하얀꽃들이 그 빈자리를 이어주고 있었다.
성남 남한산성(1971년), 가평 연인산(2005년)에 이어 2009년 7월 세번쨰로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리산.
오늘,
여름을 맞이하는 이 수리산을 원없이 거닐었다.
<산행경로>
군포시 산본2동 수리약수터(태을초) - 관모봉(462.2m) - 태을봉(489.2m) - 슬기봉(469.3m) - 수암봉(359m) - 안양제3산림욕장 - 공군부대 앞 - 슬기봉(469.3m) - 태을봉(489.2m) - 관모봉(462.2m) - 수리약수터(태을초)
<수리산 최고봉 태을봉(489.2m)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리산 주능선>
<안양 제3산림욕장에서 슬기봉으로 향하는 임도>
<작은 슬기봉에서 바라본 군포시 산본일대>
<관모봉에서 바라본 군포,안양,의왕일대와 서울외곽순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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