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의 궤적에서 느낀 감동들은 시간을 초월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항상 예외는 있는 것.
그림이 주는 감동은 이렇듯 잔잔하게 여운이 되어 시공을 초월한다.
6월 초, 여름이 막 시작 할 무렵.
우연히 서울의 한 갤러리 전시창 안에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한국화 한점.
전시회 기간 다시 그곳을 찾았다.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하지 않은 작품들...
소박하고 순수하고 편안하게 다가온 그림들... 장르는 다르지만 박수근이나 장욱진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림 출처> 갤러리 담(http://www.gallerydam.com)
<작가 이력>
백림 이 은 경 (Lee, Eun Kyoung)
1964년 전남 여수 생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과정 졸업(동양화 전공)
개인전
2011 갤러리 담 - 소금구슬
2007 석사학위청구전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단체전
2010 여수예술인촌 입주작가전 - 여수예술인촌, 여수
2010 여수 국제아트 페스티발 참여
2010 중국 상해엑스포기념 韓中日 미술교류전 - 상해미술관, 상해, 중국
광주 · 전남 문인화 협회전, 그림벗, 여수미협, 여주전
그 외 다수의 단체전 참여
수상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우수상
서울미술대상전 특선 외 입상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 외 입상
의재 허백련 기념 수묵대전
제 17회 대한민국공무원미술대전 국무총리상
현재 (사)한국문인화협회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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