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을 찾아서

서울성곽(한양도성), 조선과 서울의 역사를 품다(2011.8.27)

필그림2 2011. 8. 27. 23:45

서울성곽(한양도성), 조선과 서울의 역사를 품다(2011.8.27)

- 동대문역사공원(이간수문)에서 경희궁 주변까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포럼>에서 기획한 서울성곽(한양도성) 답사에 참여했다.

중간중간 역사이야기를 풀어주신 이덕일, 김병기 선생님과 연구소 직원님. 그리고 포럼 카페 회원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서울 한양도성길 답사였다.

낙산과 북악산 그리고 인왕산의 정상을 따라 힘차고 당당하게 축성된 성곽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수 많은 백성들의 노역과 시간, 비용으로 견고하게 만든 18.267km의 성곽이 실전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은 조선왕실의 비장미와 한양도성 축성의 의미를 퇴색시켰다.

과거의 역사를 거울삼을 수 있어야 하겠다.

성곽길이 약 18.2km 중 대략 13km 정도의 답사였다.

이제까지 숭례문,남산지구,동대문지구,낙산지구,성북동지구,숙정문,행촌동지구 등 부분적으로 한양도성의 흔적을 접하기는 했지만 연결된 성곽길을 장시간 걷기는 처음이었다. 다음에는 18.267km 전체를 둘러보 길 다짐해본다.

 

* 천천히 서울성곽에 대한 해석과 기록을 정리해 봐야겠다.

 

 

 <동대문역사공원내 조선시대 훈련원터>

 <동대문역사공원 구간의 복원된 성곽과 이간수문>

 <동대문인 흥인지문>

 <낙산구간>

 <동소문인 혜화문, 옛 홍화문>

 <성북동 구간>

 <북대문인 숙정문>

 <북악산과 인왕산을 잇는 성곽>

 <북악산에서 바라 본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인왕산으로 힘차게 연결된 성곽>

 <북소문인 창의문>

 <인왕산에서 바라 본 서울 풍경>

 <2010년에 복원된 인왕산 성벽과 치성>

 <2010년 복원된 인왕산 구간 성벽>

 <종로구 행촌동 사직공원 부근 성벽>

 <홍난파 선생 옛집을 지나며,,,서거 70주년 기념음악회 풍경>

<경희궁>

 

시청까지 걸어와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