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울산(蔚山) 개운포성(開雲浦城)
-옛 수군기지의 흔적은 남아있는 성벽 뿐 울산석유화학단지와 공업단지로 둘러싸여 을씨년스럽게만 느껴지다-
마른 수풀사이 남아있는 성벽의 흔적을 따라 둘레 한바퀴를 돌았다.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성곽길을 정비한 흔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아 이동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흔적이 사라진 성곽길을 따라 옷에 달라붙고 가시가 피부에 다아서 따가운 도깨비바늘, 미국가막사리 등을 뜯어가며 겨우 성곽답사를 마쳤다. 이렇게 수없이 많은 도깨비바늘 집단서식지는 성곽답사 처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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